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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지 양도 북서쪽 해역 주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06-10-26 22:02:52 수정 2006-10-26 22:02:52 조회수 0

명량대첩이 있었던 장소는 울돌목 협수로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409주년 명량대첩제를 앞두고 오늘 오후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제장명 해군 충무공리더십센터 교수는
"기존 문헌을 현장중심으로 해석해 본 결과
이순신 함대의 포위작전이 가능한 해역은
우수영 북쪽에 있는 양도 인근해역"이라고
밝혔습니다.

제교수는 또 "논란이 되고 있는
거북선의 참전은 없었고, 수중철쇄를 이용해
적선을 침몰시켰다는 설화는 당시기록과
해전상황을 유추해 볼때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주장해 향후 명량대첩 관련연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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