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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모아 경제활성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10-27 08:07:46 수정 2006-10-27 08:07:46 조회수 1

◀ANC▶
주최와 시기가 제각각이던 축제들을
하나로 모아 관광객에게는 볼거리를,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자치단체가 있습니다.

해남군이 지역대표축제인 명량대첩제를
중심으로 크고작은 축제들을 한데 모아
이른바 '희망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사계절 급물살이 흐르는 우수영 울돌목,,

명량대첩의 해전상황을 재현하는 '해상전투'가 열리고 있습니다.

불멸의 신화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는 명량대첩제의 가장 큰 볼거리 가운데 하납니다.

오늘(27일)부터 해남 우수영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제는 해남군이 내세운 지역의 대표축제로, 오는 29일까지 사흘동안 6개분야 72종류의 공연과 체험행사들이 펼쳐집니다.

명량대첩제 다음날인 30일부터 이틀간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15회 전국고수대회가 열려, '북 다루는 솜씨'를 겨룹니다.

노동의 시인 '김남주'를 추모하는 제7회 김남주 문학제는 다음달 1일 개막됩니다.

전국의 시문학 동호인들이 참여해 시낭송과 창작 작품 발표회등이 열립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다음달 2일 부터는 대흥사 단풍축제가 시작됩니다.

해남군이 소모성 경비를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크고 작은 축제를 하나로 묶은 이른바 '희망축제'도 이때쯤이면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INT▶
(볼거리가 충분하고..)

전국의 차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5회 초의문화제는 다음달 4일부터 이틀동안 열립니다.

차향기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뜻깊게할 초의문화제와 함께 땅끝해남의 '희망축제'도 끝을 맺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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