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우박 등 자연재해에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 재해보험
가입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전남 곡성 등 전국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15만 7천 6백여 대상 가구중 불과
1.86%인 2천 9백여가구만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입 가구가 연간 만원에서 10만원 안팎의
보험금을 부담하는 풍수해보험은
정부재난 지원금이 30%에 그치는
주택과 온실,축사 등 사유시설이 재해로
파손됐을 경우 최고 90%까지 복구비를
지원돼 농가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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