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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면 달라진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10-31 08:08:00 수정 2006-10-31 08:08:00 조회수 0

◀ANC▶
농어촌 자치단체마다 인재유출을 막기위해
'명문학교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길게는 5년에서 짧게는 2년째 재정지원이
이뤄지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대학 수시1,2학기 모집에 40여명이
합격할 정도로 진학률 높아진 강진고등학교,,

최근 10여년간 신입생 부족난에 허덕여 왔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신입생 150명 정원에 170명이 지원 할 정도로
지역 학부모들의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INT▶
(합격률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진고가 대학입시의 강자로 부상한 것은
지난해 부텁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이 모금한 21억가운데
10억여원을 초중고등학교에 배정하면서,
강진고에는 3억6천만원이 지원됐습니다.

이 돈이 학생들의 복지비용과 교사들의
인건비, 시설개선등에 사용되면서 지역민들의 교육에 대한 신뢰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관내 5개교가 2년전만해도 미달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강진고 뿐만아니라 수년째 지자체의
교육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해남과 영암군에서도 지역출신 우수 중학생들의 타지역 전학률이 낮아졌습니다.

농어촌 특례나, 학교장 추천입학,
지역균형배정등 변화된 입시제도를
누릴 수 있는 농어촌에서
지자체의 꾸준한 교육지원은
'지역 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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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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