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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갈치 미성숙어 비율 높아

신광하 기자 입력 2006-11-13 08:09:11 수정 2006-11-13 08:09:11 조회수 0

서해의 주요어종인 갈치의 99.1%,
참조기의 93.5%가 제대로 자라지 않은,
이른바 미성숙어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연근해 바닷속 갈치 백마리 가운데
아흔아홉마리가 길이 25센티 미터 이하의
어린고기이고, 참조기도 대부분 알을 낳을수 있는 19센티미터에 미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시험조업결과를 바탕으로
집계한 이번조사에서는
특히 어업생산량이 해마다 줄고,
고급어종과 큰 개체가 사라지는 추세를
보였는데, 이같은 현상은 간척과 매립,
오염이 집중되고 있는 서해에서 두드러 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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