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호와 고천암호등을 찾은 가창오리떼가
30여만마리를 넘는등 겨울철새들의
남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최근 영암호 뜬섬일대와 고천암호에는
지난 9일부터 가창오리떼가 날아들기 시작해, 일주일만에 30여만마리로 개체수가 늘었고,
지난 주말부터는 청둥오리 천여마리도
관찰됐습니다.
해남군은 이른아침과 해질무렵이면
가창오리등 겨울철새들의 화려한 군무가
펼쳐지고 있다며, 날씨가 더 추워지는
12월 중순까지 가창오리 개체수는
50만마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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