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철새도래지에 탐조객의 발길이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1일 조류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겨울철새 도래지인 해남군 고천암호를
찾은 탐조객은 하루평균 20여명선으로
지난해 10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고천암호 주요 진입구간에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검문소를 설치해
탐조객들의 차량을 세척하는 한편,
지정탐조대를 이용하면 된다는 사실을 홍보하고 있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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