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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도 전자관제(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11-15 08:09:14 수정 2006-11-15 08:09:14 조회수 0

◀ANC▶
선박에도 공항에서 사용되는 것처럼
레이더를 이용한 전자관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크고작은 충돌사고의 예방은 물론,
비좁은 항로를 최대한 활용하는데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해상관제실,,

수많은 모니터에 지리정보가 펼쳐집니다.

목포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이동상황이
레이더에 잡혀, 전자해도에 점으로 표시됩니다.

관제사들은 모니터에 나타난 배의 속도와
항로를 관찰하며, 선박과 끊임없이 교신합니다.

충돌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섬 그늘과 비좁은 해협에는
무인카메라가 설치됐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해양경찰관도 24시간 합동근무하고 있습니다.

목포항에 전자관제 장비가 설치된 것은
지난 2천년 부텁니다.

장비의 성능과 관제 기술을 해마다 높인 탓에최근 5년간 목포항내에서는
단 한건의 충돌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INT▶
(통신에만 의존하던 관제때보다 사고율도 훨씬 줄고, 효율적입니다.)

속도는 물론 안전성이 더욱 중요시되는
여객선 관제에도 VMS로 불리는
전자장비가 도입됐습니다.

화면에 표시된 선박을 클릭만 하면,
현재위치는 물론, 속도와 방향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INT▶
(안전하게 여객선을 관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의 연안여객선이 운항되는 다도해,, 전자관제 도입이 해마다 늘면서,
뱃길 안전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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