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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드라마 세트장)향후 활용방안은?-R

입력 2006-11-16 08:09:01 수정 2006-11-16 08:09:01 조회수 2

◀ANC▶
순천의 드라마 야외 세트장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드라마가 종영됨에 따라
많은 관리 예산을 충당할
새로운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드라마 촬영지였던
순천시 조례동의 오픈세트장.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달동네를 재현한 이 세트장에는 지난해
개장된 이후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힘들었던 우리의 모습에
어른들은 옛 추억을 더듬어보게 하는 곳으로
아이들에게는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INT▶
(S/U)하지만 드라마 사랑과야망이
이달 12일 막을 내림에 따라
앞으로 세트장의 활용방안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세트장 건립에만 63억원이 투자된데다
군부대 부지 만2천여평을 임대해
순천시는 한해에만
1억4천여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유지,보수비용까지 합치면
연간 3억원의 관리예산이 소요됩니다.

인접 시,군의 사례를 보더라도
드라마가 끝나면 관람객이 줄어드는 실정에서
당장 많은 관리예산을 충당할
뚜렷한 활용방안이 없다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순천시는 나름대로의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바빠졌습니다.

◀INT▶

세트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예산 부담없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순천시에 발등의 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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