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 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이지만
질문이나 내용에 짜임새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시민단체도 행정사무감사에 무관심해
행정사무감사가 그들만의 공방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쟁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질문을
하거나 숫자가 틀렸다는 내용을 지적할 뿐
정책적인 문제를 짚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문제로
접근하고 있지만 감사장에서는 의원 개인의
각개전투식 질문에 그쳐 짜임새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스탠딩) 제8대 전남도의회 첫 행정사무 감사가 중반에 접어들고 있지만 감사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여기에다 전문성 부족이라는 한계까지
노출되면서 감사장은 그들만의 공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ＩＮＴ▶양승일 도의원*민주당,무안*//수박겉핥기도 아니고 수박 쳐다보기식 감사다...//

평소 도의회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던 일부 시민단체들도 행정사무감사장에서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의회를 비판하기 위해서는 의회활동에 더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한다는 일부 의원들의
웃지못할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ＩＮＴ▶이홍제 도의원*민주당,순천*

참신성과 짜임새가 떨어지고 있는데다
시민단체의 평가와 감시마저 사라지면서
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종이 호랑이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