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제이프로젝트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F1대회 특별법에 경차가 제외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에프원 대회의
경제성에도 문제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라남도가
F1특별법의 핵심조항이었던 경차를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는 F1특별법에 경차포함 여부를 묻는
의원 질의답변 과정에서 이같은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ＳＹＮ▶이호균 의원*민주당,목포*//특별법에 경차도 포함됐지요..//
◀ＳＹＮ▶강진원 단장*기업도시기획단*//특별법 제정을 조기에 해야하고...경차를 전략적으로 뺐다..//

지난 3일 박준영 도지사가 여야 3당 F1특별법 대표발의원들에게 경차를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한 지 불과 보름만에 입장을 180도 바꾼
것입니다.

2010년 개최권료로 360억원의 회수 불가능한
신용장을 개설한 가운데
경차를 제외한
에프원 대회유치가 이익을 낼지도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ＳＹＮ▶이종헌 의원*민주당,강진*

더 나아가 이근경 정무부지사가 이 문제를 두고 박준영 도지사와 의견차이를 보여 갑자기
사퇴를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경주장 사후 활용방안에 경차를
포함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둬 추후에도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에프원 특별법은
다음주까지 국회에 제출한 뒤 내년 2월 임시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일관성 없는 행정이라는 비판은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