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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북항 소형어선부두 침하 '설계잘못'

신광하 기자 입력 2006-11-23 08:09:32 수정 2006-11-23 08:09:32 조회수 0

부실 의혹이 제기돼 공사가 중단됐던
목포북항 소형어선 물양장의 침하원인은
'설계부실'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토목학회는 토사유출과 부두침하로
지난 4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북항 소형어선부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결과 "설계당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지반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게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청은 이에따라 사업비 5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보강공사에 나서는 한편,
설계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추가 사업비를
환수하는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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