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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강진의료원 의약품구매 수의계약 논란

김윤 기자 입력 2006-11-23 22:04:20 수정 2006-11-23 22:04:20 조회수 1

전남도립 강진 의료원이 특정업체와 수년째
수의계약으로 의약품을 구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의회 순천출신 박흥수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에서 강진 의료원이
3천만원이상의 물품구매 입찰규정을 어기고
지난 2천3년부터 올해까지 16억여원의 의약품을
광주 특정업체가 제출한 견적만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강진의료원은 경영상태가 악화돼 약값을
20개월뒤에 지급하기 때문에 공개입찰할 경우 응찰 업체가 없는 실정이라며 부득이하게
수의계약을 통해 의약품을 조달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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