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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발전구상'이 조만간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챙기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C/G1)현재까지 알려진 정부의 서남해안 발전구상은 크게 두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목포*무안을 축으로 서남해안을 관광단지와
물류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것입니다.
(C/G2)2016년까지 7조 천 8백억원을 들여
조선과 유통,해양레저 등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겁니다.
전라남도는 서남해안 발전 구상을 환영하면서
J프로젝트 지역인 영암*해남을 포함해
개발 예정지를 서남권 전체로 확대해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이점관 전남도 정책기획관
//..단순히 목포*무안만이 아닌 진도,강진 등
서남해 전체 포함돼야 바람직하다는 판단..///
하지만 막대한 재원 마련과 용역을 포함한
준비기간을 고려할 때
참여정부의 의지만으로 실현 가능할 지는
미지숩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치권의 논쟁으로 번질 경우
지난번 S프로젝트처럼
또 한차례 소모성 논쟁만 일다가 사그라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
박준영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관련 보고회를 가진 뒤
오는 29일에는 목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노대통령이 과연 어떤 구체적인
서남해안 구상과 과제들에 대한 해법을
내놓을 지,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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