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과 민관합작 사업으로 추진한
땅끝 모노레일이 파행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남군 의회는 최근 군정 질문에서
해남군이 공동 투자한 땅끝모노레일이
사실상 개인회사처럼 운영되고,
50% 지분을 투자한 해남군의 파견직원들은
안전관리등 회사의 잡무만 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군의원들은 해남군이 운영실태조차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향후 추진될
민관합작사업의 파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행정사무감사에 포함시켜
집중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