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나주에 천연염색문화관이 올 가을 문을
열었습니다.

자연의 색인 천연염색의 세계를 한눈에
볼수 있는데다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어서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순수한 자연의 고운 빛깔을 만날수 있는
나주 천연염색문화관.

한국의 색인 오방색을 전면 배치하고
고종황제가 입었던 홍룡포, 옛 여인들이
만들었던 규방공예까지, 전통적인 천연염색
작품이 선보입니다.

효과 3초

이밖에 현대적인 머플러와 옷, 침구류등
생활용품들은, 천연염색의 문화산업의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문을 연 이곳은
매일 300여명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
전통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ＩＮＴ▶

보는 것 뿐 아니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습니다

◀ＳＹＮ▶

초보자도 금새 손수건이나 머플러를 만들수
있어 염색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게 됩니다.

◀ＩＮＴ▶

천연염색문화관이 나주에 탄생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영산강 유역이 천연염색의 원료인 쪽을 재배
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염색장 2명이
모두 나주출신으로
나주가 천연염색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ＩＮＴ▶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주 천연염색문화관은
전시장과 판매장, 체험장, 숙박시설까지
갖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천연염색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

MBC NEWS 송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