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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이 비좁아서
이삿짐도 제대로 나를수 없는 동네가
적지 않습니다
순천에서는 바로 이런 열악한 주거지역들이
많이 개선되고 잇다고 합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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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최근
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 한
조곡동 율전지구,
어른 두명이 교행하기 조차 힘들만큼
골목길이 비좁아
등짐으로 이삿짐을 날랐던 이곳에
폭 8미터의 넓은 도로가 들어섰습니다.
불량 노후주택과 일부 사유지도
도시 미관을 살린 소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쓸모없이 방치됐던 자투리땅 곳곳이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등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면서
주변 땅값이 기존보다 두배가량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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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올해
71억원의 예산투입을 시작으로
오는 2천10년까지
금곡과 매곡동, 구암과 남정 지구 등
21개 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비로
무려 7백7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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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흉물로 방치됐던
노후 불량 주거지가
머무르고 싶은 주거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침체됐던 구도심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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