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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기자 입력 2006-11-28 22:04:35 수정 2006-11-28 22:04:35 조회수 1

◀ANC▶
같은 상임위 위원들끼리 합숙 공부를 하고
개인 사비를 털어 보좌관을 고용하는 등
전남도의회 의원들의 첫 행정사무감사 모습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전문성 부족과
대안제시 등 앞으로 극복 해야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6일부터 열흘동안 계속된 제8대 전라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유급제 이후 첫 감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사비를 들이거나 당차원에서
보좌관을 고용해 치밀한 감사를 준비했고
합숙을 하면서 관련 문제를 연구하는 의원들도 보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INT▶국영애 의원*열린우리당,비례*//폭로성,호통형 질문을 피해보자는 결과였다고...//

따라서, 행정사무감사장의 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경제관광 문화위원회는 전남무역 감사를
밤 11시까지 하는 치열함을 보여줬고
교육사회위원회는 시간낭비를 피하기 위해 사전에 서류검사를 먼저 하기도 했습니다.

상임위마다 현장위주의 감사에 주력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한계도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전문성 부족등으로 집행부 자료를 검토하는
수준에서 그치거나
감사 막바지에 의원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대거 감사에 불참하는 맥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거리가 먼 의원들은 상대적으로
정보부족을 호소하는 등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도 남겼습니다.

◀INT▶이기병 의원*민주당,나주*

전라남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에는 도정질문을,
다음달 말까지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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