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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마산선착장 공사도중 붕괴

입력 2006-12-01 22:04:55 수정 2006-12-01 22:04:55 조회수 1

진도 마산선착장 건설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일부 구간이 심하게 내려앉아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도군 고군면 마산리 선착장 건설공사는
모두 6억4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말에
착공해 이달 말에 완공될 예정이였으나 최근
백14미터길이의 선착장가운데 25미터가량이
갑자기 붕괴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선착장 붕괴사고는 설계당시부터
뻘층이 대부분인 연약지반에 대한 기초조사가
무시되고 진도군 당국의 부실한 공사감독때문에
빚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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