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ＡＮＣ▶
전국 최대의 배추 산지인 해남에서
배추 만2천 포기로 김장을 담궈
이웃과 나눠 먹는 훈훈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드넓은 광장에 소금에 절인 배추가
가득 쌓였습니다.

양편으로 나눠 앉은 5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배추에 양념을 넣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하루에 담가야 할 김장배추만 만2천 포기,
5톤 트럭 10대 분량입니다.

김치를 버무리느라 몸은 피곤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훈훈합니다.

◀ＩＮＴ▶
(배추도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고 기쁩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해남군과
자매결연한 서울지역 부녀회장단도 많이
참석했습니다.

◀ＩＮＴ▶
(이번에 담는 김치를 서울의 불우이웃에게도 나눠준답니다. 뜻깊고..)

◀ＩＮＴ▶
(해남지역 배추를 널리 소개하고,
이웃도 돕기위해 개최했습니다.)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도 돕고 어려운 이웃의 겨울반찬을 풍성하게 해준
사랑의 김장 만들기,,

만2천포기의 김장김치는 10킬로그램씩
상자에 담겨 지역과 수도권의 천2백 가구에
전달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