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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일부 농협이 채무가 많은 조합원을 제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농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영암 월출산 농협과 영광농협은
최근 악성채무가 있는 조합원 3백87명과
백25명을 각각 제명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조합원에게 이를 통보했습니다.
이에대해 해당지역 농민회와 조합원들은
"농협이 설립목적은 외면한채 수익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난한 반면,
해당농협들은 "현행 농협법에도 조합에 손실을 끼친 조합원은 제명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선량한 조합원 보호를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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