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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세상 생태마을(R)

입력 2006-12-04 08:10:17 수정 2006-12-04 08:10:17 조회수 1

◀ANC▶
느린세상을 내세우는 장흥군이
생태체험마을로 건강세상에 맞는 농어촌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정남진 해뜨는 마을의 바지락 캐기와
금굴체험,

청태전 마을의 중국 당나라 시대 전통차
재현 체험,

쇠똥구리 마을의 곤충 관찰과 생약초 단지,

장흥군에서는 10개 읍면 22개 마을이
녹색 체험마을과 생태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행사로 그치는 농업인 한마음대회도
체험행사로 꾸며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생태마을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INT▶ 김혜연 [장흥 제일어린이집 교사]
/농산물로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공부하려고 왔다./

특히 생약초 전시장은 농업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한방 사업의
청사진을 보여줍니다.

(S/U) 이곳 생약초 전시장에서는 150여 가지의
생약초 표본과 말린 표본을 볼 수 있습니다.

◀INT▶ 이명흠 [장흥군 부군수]
/ 전국 최초로 한방특구로 지정됐다. 생약초를
재배해서 한방특구에 판매하고 가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천관산 문학마을이나 사촌리
산들바다마을 등 10여개 마을은 아직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중이거나 예비단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장흥군은 생태체험마을이 많은 만큼 지역별
특색을 살리고 프로그램을 연계시켜 관광
효과를 높여야 하는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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