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시 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지원 인턴제
인건비를 예산에 반영시킨 데 이어,
전라남도 의회도 인턴제 도입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유급 보좌관제를 시행하겠다는 것인데
집행부와 시민단체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광주시의회가 인턴제 인건비를 본예산에
편성한 데 자극받은
전라남도 의회가 인턴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미 지난 1일 긴급의원총회를 갖고 인턴제 도입에 뜻을 모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도청과 도교육청 등의
막대한 예산을 다루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필요하는 이유때문입니다.

◀ＩＮＴ▶이탁우 운영위원장*전라남도 의회*
//전문성 확보...집행부 견제위해 필요..//

들어가는 예산은 인건비 등 모두 7억4천여만원,

문제는 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인턴제를 도입하기 위해 떳떳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법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보좌관제 대신 인턴제라는 모호한 용어를 사용하고 비정규직 논란도 벗기위해
1년에 3백일이내에서 고용하도록 했습니다.

시민단체와 논란이 예상되지만 공청회 한번
갖지 않는 것도 대의정치를 표방하는 의회의
모습과 걸맞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ＩＮＴ▶김종익 사무국장*목포경실련*

행정사무감사 인턴제가 정말 필요하다면
도민을 상대로 필요성을 설득하고 공론의 장을 만들어 이해를 구하는 의회의 모습이 아쉽기만 합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