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2001년에 부도난 한국종합화학이
KC주식회사로 민영화 된 이후
정상화의 길을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조직정비 속에 신기술을 꾸준히 개발하는
숨은 일꾼들의 쉴틈 없는 노력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주식회사의 이성오 연구소장을 최진수기자가
만나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영암 대불산단의 KC주식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산화 알루미늄과 알루미나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ＩＮＴ▶ 이성오 연구소장[KC주식회사]
/저희 회사는 ~~ 실생활에 많이 쓰이는
기초소재 원료입니다./

이 회사는 최근 국내 최초로 초미분
고백색 수산화알루미늄을 개발했습니다.

일반 제품의 입자가 50에서 80 마이크론
크기인데 비해 신제품은 1에서 3 마이크론으로
고급 전선이나 세라믹의 내연성과 강도
등을 높여줍니다.

◀ＩＮＴ▶ 이성오 연구소장[KC주식회사]
/전기하고 파인세라믹 분야를 예로~~
특수목적의 세라믹 원료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수입해서 쓰던 외국 제품 대신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연간 8천 톤을
내수용으로 판매해 수입대체 효과가 적지
않습니다.

◀ＩＮＴ▶ 이성오 연구소장[KC주식회사]
/금액으로 연간~~~ 8천톤을 국내 수요 대체
목표로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하는
보오크사이트에서 필요한 물질을 추출하고 남은 레드머드는 그동안 환경 유해성 시비를
받았습니다.

◀ＩＮＴ▶ 이성오 연구소장[KC주식회사]
/레드머드는 ~~~토양에 비해 중금속이 월등히 낮고 깨끗한 물질입니다./

KC주식회사는 연간 22만톤 정도인
제품 생산을 공정 개선으로 내년에는
27만 톤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슈와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