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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3원]대화가 없다(r)

김윤 기자 입력 2006-12-08 22:05:31 수정 2006-12-08 22:05:31 조회수 1

◀ANC▶
전남 도의원들의 유급 보좌관제도인
인턴제 도입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은 무반응으로
그치고 의회도 대화를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행정사무감사 지원 인턴제 도입에 대해
전라남도의회는 어떤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은 확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성 확보는 물론,도청이 목포권으로
이전하면서 상대적으로 멀어지면서 보조인력의 필요성이 절실해졌기때문입니다.

또한, 유급제 이후 서울시의회보다 연봉차이가
두배이상 나는데다 서울에서 보조인력까지
두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커진 것도 도입배경으로 풀이됩니다.

◀SYN▶나병기 의원*민주당,함평*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청회나 토론이
사라졌습니다.

의회는 유급 보좌관 제도가
법적, 제도적 근거가 없는데다 도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공청회 등이 득될게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다 전남지역 시민단체에서도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토론해 보자는
요구도 하지 않는 등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민단체가 의회에
공개 토의를 제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스탠딩) 지역구의 범위가 광주보다 상대적으로 넓은 전라남도 의회의 유급 보좌관제 문제는
분명 광주와 다른 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도민과 의원들간의 대화조차 실종돼 답답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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