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었던 전라남도 의회의
유급 보좌관제 예산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보좌관제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가 난색을 표명한
유급보좌관제 예산 7억4천여만원을 반영하지
않고 내년도 예산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어제 예결위 계수조정회의에서 의장단이
집행부의 예견된 반대이유에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등
이번 도입철회 결정이 의장단 의회운영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