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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폐쇄 방침..파장 확산

입력 2006-12-15 08:10:36 수정 2006-12-15 08:10:36 조회수 1

◀ANC▶
한국은행 순천지점의 폐쇄방침이
이달 말쯤 발표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계의 파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의 경제규모를 감안하면
오히려 순천지점을 본부급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그동안 논란이됐던
한국은행 순천지점의 폐쇄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본부의 1도 1지점 원칙에 따라
존치가 예상되는 목포권으로
통합 흡수가 예상됩니다.

이같은 사실은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과
진주,구미 지역구 의원들이 최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를 면담한 자리에서
재확인됐습니다.

지점 폐쇄 해당지역구 의원들도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INT▶
한국은행 순천지점의 화폐 발행 환수액은
8천6백억원으로
당초 폐쇄에서 존치로 가닥이 잡힌
포항을 비롯해
목포와 구미,울산과 진주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순천지점이 페쇄될 경우
수백여개에 이르는 지역 금융기관들이
장거리 이동에 따른 현금의 안전성 문제와
기업체들의 저리자금 조달에도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국고수납액도 연간 4조7천억원으로
광주,전남 전체 수납액의 47%에 달한 만큼
오히려 본부급으로 격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광양만권의 경제성장 변화에 따른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역할 요구속에 불거진
지점 폐쇄 방침에
지역 경제계와 정치권이
적극적인 대응 자세를 보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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