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사랑의 김장김치'를 불우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프라이드에 진출한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 선수가 목포 공생원을 찾았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길다란 조리대를 사이에 두고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 있습니다.

딸과 함께 참여한 어머니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외국인주부까지,
참가자는 다양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다는 마음만은 하납니다.

차가운 날씨속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익숙한 손놀림으로 만포기의 김장김치는
반나절 만에 완성됐습니다.

◀ＩＮＴ▶
(어려운이웃들에게 모두 전달될 것입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행사에 기증된 쌀과
연탄등과 함께 모두 3백여곳으로 전달됐습니다.

◀ＩＮＴ▶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모래판의 황태자'로 불리던 이태현 선수가 연말연시를 맞아 목포 공생원을 방문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코끼리 씨름단을 은퇴하고
일본 격투기 프라이드에 진출한지
6달만의 목포방문,,

이태현 선수는 마술쇼등을 펼치며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이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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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맞이 목포시민화합 한마음 배구대회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됐습니다.

목포시 배구협회 주관으로
내일까지 계속되는 배구대회에는 천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가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