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진군이 외국어 교육 선진화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서남권 외국어 교육의 메카가될 강진군에는
내년부터 다양한 영어관련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외국어 교육 선진화 특구로 지정된 강진군에는 내년부터 오는 2천11년까지 다양한
영어관련 체험시설이 들어섭니다.

지역내 초등학교와 칠량면 지역의
폐교를 활용한 영어마을 31곳이 조성돼,
원어민 강사들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가장 혁신적인 것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러닝'입니다.

외국어 교육 포털사이트를 개설해
개인별 학습관리와 학력진단, 자율학습등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시스템 입니다.

교육대상은 우선 강진군내 학생들부터 시작해 점차 전남 서남권으로 늘려갈 예정입니다.

◀ＩＮＴ▶
(전남 서남권 학생들의 영어교육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이 외국어 교육 선진화 특구 지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은 더 나은 교육을 찾아
자녀들이 고향을 떠나는 것을
막을수 있게 됐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ＩＮＴ▶
(제대로된 영어를 여기에서 배우고 그러면 인구유출을 막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아닙니까?)

강진군이 외국어 교육 선진화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전남의 지역특화 발전특구는
순천 국제화 교육특구와
장흥 한방특구등 모두 9개로 늘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