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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뉴캐슬병 예방 활동 적극 당부

박영훈 기자 입력 2006-12-26 22:06:22 수정 2006-12-26 22:06:22 조회수 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충남 천안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인
뉴캐슬병이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도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일선시군과 사육농가에
긴급 공문을 보내 시기에 맞는
예방 접종과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주고,
유사 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내에서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
함평과 영광 등 5곳에서 닭 뉴캐슬병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는 AI에 따른 ‘이동제한 지역’인
충남 천안의 양계농장에서 뉴캐슬병에 감염된 닭이 관내 도계장으로 반입된 것을 적발,50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천안시 풍세면 박모(48)씨의 양계장에서 닭 1만여마리가 신경계 이상 증상을 보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조사한 결과 닭 뉴캐슬병으로 판정됐다. 이 농장은 AI가 발병한 아산시 탕정면에서 반경 10㎞내 경계지역에 있다.

AI가 번지면서 해당 부화장 등에서 반입된 가금류의 살처분도 잇따르고 있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AI 감염 우려가 있는 새끼오리 9만 3000마리를, 경기도에서는 6만 20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이번에 살처분한 새끼오리는 지난 11월20일∼12월11일 아산의 오리농장 종란에서 생산돼 부화된 뒤 이천·화성·용인 등지 오리농장으로 분양된 것들이다.

전남도도 아산의 오리농장에서 생산된 종란을 공급받은 경기도 안성 부화장에서 반입된 5개 농장의 오리 7만 50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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