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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규모반영(r)

김윤 기자 입력 2006-12-27 22:06:30 수정 2006-12-27 22:06:30 조회수 1

◀ANC▶

오늘 새벽 국회에서 통과된 정부 예산에
전남지역 국비예산이 사상최대 규모로 반영돼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 세계엑스포 유치와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내년도 전남지역
국비지원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4천9백82억원,
11.5%늘어난 4조8천3백97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전주-광양간 고속도로와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비 등 2천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사업비
7천6백81억원이 반영돼 박람회 유치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목포-광양 등 고속도로 5개 노선에 4천3백99억원이 반영됐고 목포신항와 목포항 건설에
317억원, 광양컨테이너부두 건설에 3천7백7억원이 확정됐습니다.

무안국제공항과 철도 5개 노선 건설,
국도 확포장사업, 산업단지 관련사업과 농업기반정비 사업등에 1조천5백23억원이 배정되는 등
전체 반영액의 50.6%가 soc분야에 집중돼 있습니다.

특히,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개발의 관문인
압해-암태를 연결하는 새천년 대교와
완도 신지-고금 연륙교 설계비,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등 27건의 사업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보다 697억원이 증액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을 포함해
영산강 고대문화권 도로건설 등 41건에
천38억원의 신규로 반영된 점은 앞으로 사업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INT▶박순규 예산담당관*전라남도*//예산 생각보다 많이 반영됐다.국회 예산확보 활동과 정당 간담회 등의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

전라남도는 올해 예산확보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내년 1월에는
오는 2천8년 예산확보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해 국회의원 간담회를 갖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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