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년 계획이면 빠지지 않는 것,
바로 '금연'이죠..

'금연'은 흡연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공통된 희망일 텐데요,
담배를 끊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금연 성공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하루 두갑씩 20년째 담배를 피워온 전모씨는 새해를 맞아 담배를 끊기로 결심했습니다.

과거 금연 실패경험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을 찾아 금연보조제 처방까지
받았습니다.

◀ＩＮＴ▶
(주변에 금연자도 늘고 있고, 나도 건강좀 챙겨보려고 결심했습니다.)

전씨처럼 금연을 결심하고
지난 한해동안 이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찾은 사람은 모두 5백여명,,

1인당 17만원어치의 금연보조제가 지원되는
7주간의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신청자의 60%인 3백명 정도가
6개월이상 금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담배 안피우니까 일단 깨끗해지고, 좋아요)

금연에 실패하고 다시 담배를 피워문 40%는 40대 미만, 10년 미만 흡연자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ＩＮ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통계가 그걸 말해줍니다.)

해마다 새해면 건강바람과 함께 불어오는
금연 열풍,,

정해년 새해에도 금연을 계획 했다면,
우선 건강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먼저 세우는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