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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수확 한창(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1-03 08:11:54 수정 2007-01-03 08:11:54 조회수 0

◀ANC▶
정해년 새해를 맞아 딸기 수확으로 분주한
농촌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딸기를 기르는데 '양액재배' 방식이 도입되면서 맛과 당도는 물론 수확량도 많아져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밖은 차가운 영하권의 날씨지만,
훈훈한 온실안에서는 하얀 딸기꽃 물결속에
빨간 딸기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딸기를 수확하는 아낙네들의
분주한 손놀림속에 바구니 가득 탐스런 딸기가 가득 채워집니다.

왕겨를 채운 배지에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양액재배' 방식으로 기른 이곳 딸기는,
흙에서 기르는 딸기보다
크기와 당도면에서 뛰어납니다.

◀INT▶
(당도도 높고, 수확량도 많아서 더 많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온실 넉동, 8백평에 양액재배시설을 갖추는데 4천만원 정도가 들어가지만,
7개월이상 계속 딸기를 수확할 수 있어,
흙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2배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 수확시기와 숙성정도를
과학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농약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병충해 피해도 적어 안전한 딸기 생산이
가능합니다.

◀INT▶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온실의 혁명으로 불리는
양액재배 기술이 보급되면서,
한겨울 남도의 농촌에는 딸기를 통한
부농의 꿈이 영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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