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경내의 소나무들이 말라죽는 원인은 '솔잎 혹파리' 피해 때문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남군은 최근 대흥사 도립공원의 소나무가
말라죽는 원인에 대한
산림당국의 합동 조사결과 '재선충병'이 아닌, 솔잎혹파리와 소나무좀, 응애류의 피해가
복합된 결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이에따라 보존가치가 높은
적송 백60그루에 대한 우선방제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문화재청에 긴급예산을 요청해
대흥사 숲에 대한 전면 방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