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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간척지 투기장 변질 우려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1-11 08:12:16 수정 2007-01-11 08:12:16 조회수 1

농림부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예정지와
인접한 영산강 3단계 간척지를 오는 3월
공개매각할 예정이어서 투기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남과 영암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하는 마산 1공구와 화원 1공구
천4백ha는 관광레저도시와 인접해
벌써부터 수도권 부동산등에서 입찰자격 있는 영농후계자와 영농조합 법인과 접촉에 나서는등
벌써부터 뒷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간척지가 농지로 분양될 경우
수질오염은 물론, 땅값 상승으로 인해
기업도시 추진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며,
간척지를 매각하기 보다는 임대로 전환해
대규모 농업지구를 육성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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