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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대선 전남의 선택은(R)

김윤 기자 입력 2007-01-11 22:07:24 수정 2007-01-11 22:07:24 조회수 1

◀ANC▶

대통령 선거가 있는 올해는 벌써부터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제안과 정계개편 등으로 시끄럽기만 합니다.

전남은 지난 두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몰표를 줘
정권을 창출시켰는데,올해 치러지는 선거에서는
과연 전남인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신년기획 대선 호남의 선택 향방을 김 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c/g)전남은 14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김대중 후보에게 91%,
15대에서도 92.9%,
16대에서는 노무현 후보에게 92%라는 경이적인 몰표를 줬습니다.

이기간동안 한나라당 후보가 전남에서 얻은
득표율은 5%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저조했습니다.

결국 전남의 몰표는 민주당에게 정권창출이라는 선물을 줬지만 한나라당에게는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것입니다.

(스탠업)하지만, 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전남의 이같은 몰표 성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후보군이, 한나라당보다 상대적으로 빈약한데다,
민주,반민주 구도가 어느때보다 약하기때문입니다.

여기에다 여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정권창출의 필요조건으로 통하는 통합논의도 순조롭지만은 않습니다.

◀INT▶이화영 의원*열린우리당*

반면, 한나라당은 유력 대권주자가
포진해 있는데다 해남,진도 보궐선거에서 사상 최고인 8%의 지지율을 획득하는 등 호남구애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INT▶임태희 의원*한나라당*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제안과 정계개편 등
정치권의 빅뱅이 시작된 가운데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남인들은 누구를
선택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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