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가 오늘 자신의 지역구인
무안과 신안지역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대표는 오늘 낮 신안군청 앞 식당에서
박준영 도지사 등 지역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갖고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면직당해 지지자들에게 송구스럽지만 자신만 불이익을 받았다며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한대표는 또, 무안,신안 보궐선거와 관련해
투명한 공천이 이뤄진다면 민주당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의 진로나 정계개편 문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