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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는 후보들(r)

김윤 기자 입력 2007-01-16 22:08:03 수정 2007-01-16 22:08:03 조회수 0

◀ANC▶

민주당 한화갑 대표의 의원직 상실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무안과 신안지역에서는
국회의원 후보들의 이름이 무성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계개편이 마무리되지 않아
예비후보들은 관망속에 물밑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안,신안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10여명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c/g)이재현 전 무안군수와
노인옥 현대 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성철 전 국민은행 부행장,
이윤석 전 도의회의장, 김유배 전 청와대 수석,
그리고 박병윤, 박석무 전의원 등입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둘째아들인 김홍업씨와
김정길 전 법무부 장관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직 공무원 가운데서는
전라남도 정해균 감사관이 출마를 신중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스탠업)이처럼 많은 후보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정작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인사는 한명도 없습니다.

정계개편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은데다
오늘 고건 전 총리의 갑작스런 불출마도
후보들을 관망쪽으로 돌아서게 하고 있습니다.

◀INT▶김석원 도의원*민주당,무안*//여러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특히 중요하게 당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안,신안이 단일선거구가 된 뒤 무안출신 국회의원이 없었던데다 유권자도
신안보다 만5천여명이 많아 신안출신보다는
무안출신의 움직임이 부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정치적 매개변수가 많은만큼 그 어느때보다
예비후보들의 눈치보기가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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