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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출하 한창(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1-19 08:13:27 수정 2007-01-19 08:13:27 조회수 0

◀ANC▶
제주지역에서만 가능했던 '한라봉' 재배가
내륙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조량등 기후조건이 적합하기 때문인데,
겨울철에도 난방비 부담이 적어 재배면적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산으로 둘러싸인 탁트인 들판,,

[전남]해남군 계곡면의 온실에서
탐스런 '한라봉'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감귤과 오렌지를 교잡해 '부지화'로도 불리는 '한라봉'은 열매끝 부분에
꼭지가 튀어나온것이 특징,,

설날을 앞두고 주렁주렁 매달린
'한라봉'을 수확하는 농민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집니다.

◀INT▶
(참 좋습니다. 이렇게 풍성하게 열렸잖습니까?)

요즘 출하되는 한라봉은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3킬로그램 한상자에
3만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면적에서
토마토나 오이를 재배하는 것보다
두배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되는
기후조건 때문에 온실을 운영하는 농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난방비 부담이 전혀 없어, 전향하려는 농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온난한 기후조건으로 점차 북상하고 있는
한라봉 재배 한계선,,

고소득 특화 작목으로 대량재배가 이뤄질 날이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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