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시30분쯤 장흥군 용산면
자라섬 앞 해상에서 65살 김모씨가
호망 그물에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 백모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백씨는 "김씨가 밤 늦도록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들의 말을 듣고 행방을 찾던 중
자라섬 앞바다에 설치된 호망그물에서 숨진
김씨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유가족과 발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