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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 시동(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1-22 22:08:13 수정 2007-01-22 22:08:13 조회수 0

◀ANC▶
목포수협이 수년간의 부실에서 벗어나 경영정상화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난해 결산결과 조합원 출자금이 살아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등 2개시 3개군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서남권 최대 규모의 목포수협,,

그러나 백50억원대의 부실채권을 감당하지
못해 지난 2천1년 부실조합으로 지정됐습니다.

이후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경비절감등
경영개선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빚을 갚아나가기 시작한지
6년만인 지난해 연말,,

2천백22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19억원의 당기순이익과 함께
완전 잠식됐던 57억원의 출자금 가운데
2억7천6백만원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INT▶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최근 3년간 서남해안에서 이뤄진
기대이상의 풍어도 한몫을 했습니다.

고기값 안정을 위해 시도한
당일굴비와 보리굴비등 새로운 유통사업도
활기를 띠어, 이런 추세로라면
향후 2-3년이내 조합원에 대한 배당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수협을 바라보는 어민들의 시각도
한결 낙관적으로 변했습니다.

◀INT▶
(경영을 잘 꾸려주셨습니다. 이제는 출자금 배당도 받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 94개 수협가운데
가장 빠른 정상화의 길을 밟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목포수협,,

과감한 구조조정과 경비절감을 통해
서남권 수산경제의 한 축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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