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지역 수산물 인양기 가운데 상당수가
고장난 채 방치돼 하자 보수가 시급한 가운데
여기에 현직 군의원이 개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천1년과 2천2년에 설치된 수산물
인양기 21대가운데 14대가 고장난 채
방치돼 예산 낭비란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 인양기 대부분이 당시 군의원 소유의
회사가 시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진도군의회가 올해 수산물 인양기
보수예산 7천2백만원을 당초 시설비에서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바꿔 어촌계와 업자간 직접 계약 길을 터준 것으로 알려져
동료의원 챙겨주기란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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