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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곳곳에서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해양 사고 원인은
대부분이 안전 불감증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30일, 전남 진도해역에서 소형 화물선이
전복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런데 이 화물선은 출항 신고를 하지 않고
짐을 제대로 적재하지 않은채 운항하다 전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조한기
신고를 안했다.///
지난 7월에는 흑산도 해역에서 대형 화물선과
예인선이 출동해 선원 8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8월에는 섬을 잇는 송전선이 대형
크레인을 싣고 가던 선박에 걸려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섬마을에 전기가 끊기면서 백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역시 운항부주의로
발생한 사고입니다.
◀SYN▶ 선 장
우리 과실이죠.///
지난해 서남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모두 73건으로 대부분이 운항부주의등 안전
불감증 때문에 발생했습니다.(투명 CG)
◀INT▶ 김 영
뭐가 원인입니다.////
선박 운항자나 해양종사자들의 투철한
안전의식이 없다면 사고 예방은 불가능합니다.
s/u 운항 하기전 해역의 지형을 숙지하고
선박의 사전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하는 안전의
생활화만이 대형 해양사고를 막을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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