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새로 조성한 공원이름을
일해공원으로 확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는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80년 당시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씨의 호를 공원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정의실현에 역행한 처사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 합천군은 어제 지난 2004년 합천읍에
조성한 '새천년 생명의 숲' 공원 이름을
일해공원으로 확정해 곧 공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