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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원]5층석탑 보존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2-05 08:14:02 수정 2007-02-05 08:14:02 조회수 0

◀ANC▶
해남군의 한 마을에 남아있는 5층 석탑이
허술한 관리로 붕괴위기에 놓였습니다.

통일신라시대 만들어진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은 최근에야 향토문화재로 지정됐는데,
관리하는 사람 하나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군 옥천면 탑동마을,,

마을 한가운데 폐가의 마당에는
최근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5층석탑이 우뚝 서있습니다.

높이 4.8미터, 폭 2.4미터로 통일신라시대의 전통이 남아있는 전형적인 석탑입니다.

정확한 문헌이 남아있지 않지만,
덕룡사라는 마을이름이 구전되는 것으로 미뤄 10세기에서 12세기 이일대에 절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통일신라시대 세워졌다고 하는데,)

전체 5층 가운데, 4층까지만 남아있는 상태로, 기단석과 부재의 연결부분은
이미 상당부분 훼손된 상탭니다.

SU//탑동마을에 남아있는 5층석탑입니다.
기단부분부터 붕괴가 진행되고 있어,
보존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더구나 석탑이 놓인 장소가
폐가와 인접해 있어,
사실상 관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
(많이 훼손된 상태 아닙니까?..)

해남군은 올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석탑 보존작업에 착수할 계획이지만,
제대로된 보존대책이 마련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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