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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진병영에서 하멜 선원일행 진혼제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2-09 22:09:22 수정 2007-02-09 22:09:22 조회수 1

조선 중기 표류해온 네델란드 선원
하멜 일행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진혼제가
열렸습니다.

하멜 일행이 생활했던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에서 열린 진혼제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위예술가인 무세중, 무나미씨의 살풀이와
초혼제, 진혼가 연주등의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진혼제를 주관한 화가 장영일씨는
1656년 제주도에 표류해 강진으로 압송됐던
하멜 일행이 1666년 탈출하기까지의 흔적을
화폭에 담는 과정을 그리는 작업을 알리기 위해 진혼제를 올리게됐다며,
하멜에 대한 지역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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