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한차례씩 목포에서 흑산도를 운항하던 대흥페리 7호가 설연휴기간 운항을 중단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흑산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정원 2백50명 규모의 대흥페리 7호를
설 연휴기간 귀성객이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초, 안좌 항로에 예비선으로 투입하기 위해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흑산항로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도선 운항중단에 따라
흑산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청은 설 연휴기간 차량을 이용해
흑산도를 찾는 귀성객들은
목포북항에서 운항하는 화물선을 이용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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