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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뱃길귀성 본격시작(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2-16 22:09:50 수정 2007-02-16 22:09:50 조회수 0

◀ANC▶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다도해 뱃길 귀성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예년보다 짧은 설 연휴지만, 섬 고향을 찾는 귀성객수는 줄지 않을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정성껏 마련한 선물꾸러미를 두손 가득들고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오르는 귀성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설레는 고향길, 상기된 표정에서 섬 고향을 찾는 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INT▶
(노부모가 살아계신데, 가서 함께 해드려야죠..)
◀INT▶
(부모님 .. 친척들.. 모두 보고싶네요..)

서울에서 다섯시간, 긴여행으로 지친 표정은 역력하지만, 마음은 어느새 고향집 부모곁에 가있습니다.

SU//사흘간의 짧은 설연휴지만 이번 연휴기간 다도해 섬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9만8천명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연안여객항로의 40%가 몰려있는 서남해에서는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64척의 여객선이 투입돼 운항횟수도 6백50회로 크게 늘었습니다.

◀INT▶
(귀성은 내일오후, 귀경은 19일이 가장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도해 귀성 배편은 여유가 있지만, 문제는 날씨 입니다.

여객선 운항당국은 내일부터 비와 함께 강풍이 불겠지만, 선박운항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야간운항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항로를 정상 운영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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