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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 12억원 횡령혐의 수협 부지점장 구속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2-21 22:09:36 수정 2007-02-21 22:09:36 조회수 0

전남] 강진경찰서는 고객예금 12억원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전 강진수협 모 지점
부지점장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천년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 5명의 정기예금
12억4천만원을 35개 차명계좌로 나눈뒤
이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수협지점은 지난해 9월에도
불법대출과 관련해 지점장 이모씨가
업무상 배임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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