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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재단 이사장이 교장 폭행 물의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2-21 22:09:44 수정 2007-02-21 22:09:44 조회수 0

사립학교 재단이사장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교장을 폭행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반발하는등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해남화원중고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어제오후 6시쯤 학교재단 이사장실에서
이학교 재단이사장인 홍모씨가
교장 61살 주모씨를 폭행해 주씨가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원중고등학교 운영위원과 교사들은
오늘 긴급 모임을 갖고
폭력을 행사한 재단 이사장 퇴진운동을 벌이는등 강력 대처해 나가기로 결의 했습니다.

화원중고등학교는 지난 2천5년 학부모들이
재단이사장의 파행운영등을 항의하며
학생들의 등교를 거부하는등 말썽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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